전시회 정보

전시명 : 정인순 테라코타 개인전

전시기간 : 2022년 11월 17일 금요일 ~

10월 17일 목요일

전시장소 : 충주 관아갤러리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전시장 입구 현수막

11월 11일 금요일부터 11월 17일 목요일까지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정인순 작가님의

 테라코타 개인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전시회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전시회 전경 사진입니다.

정인순 작각님 약력

- 2007 MAF부스개인전

- 2007 충주문화회관

- 한국구상회화전(광화문갤러리)

- 인사동사람들전(대림화랑)

- 싱가폴초대전(옥타곤)

-대한민국 현대미술총람(인사아트프라자)

- 현대회화의 이미지전(조형갤러리)

- 한국적 감성의 모색전(단원미술관)

- 한국구상회화의 위상전(서울 시립미술관)

- 선스포갤러리 초대전(청주 선스포 갤러리)

- 휴갤러리 초대전(청주 예술의 전당)

- 세계여성아트페스티벌(서울미술관)

- 남한강전, 미래전, 충북미술협회전

- 단체전 130회

2003 한국 수채화 공모전 입선(세종문화회관)

2008 한국 수채화 공모전 입선(세종문화회관)

現 : 충주여성미술가회, 한국미술협회

테라코타 IN공방 원장

테라코타란, '구운 흙'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구우면 단단해지고 치밀해지는

점토의 성질을 이용해서 만든 여러 가지 형상의 조각이나 건축 장식용 제품입니다.

여러 색깔과 특성을 지닌 점토를 이용하거나 또는 화학 약품의 사용, 구워내기 방법

등을 이용해 다양한 색채의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시회 내부에서 사진촬영은 가급적이면 금지되고 있으니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사전에 양해를 구하여 5개의 작품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제 전시회에는 많은 테라코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으니 눈으로 담아보시고 오세요!

설레임 27X36X40cm 테라코타+혼합재료

사랑꽃 22.5X25X57cm

인연 43X23X58cm

그리움 24.5X21X68cm

보라빛 향기 21X25.5X61cm

테라코타는 흙과 불과 혼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즉 점성이 좋은 옹기 흙에

작가는 혼을 불어넣고, 그런 과정 속에 일정한 모양을 갖춘 옹기 흙을 오랜시간 공들인 불길로

다듬으면서 작품을 만들어내는 신성한 노동의 산물이 바로 테라코타입니다.

테라코타는 가식적인 세련함의 도모 없이, 가장 자연스러운 채로 우리 삶이

태어나고 돌아가야 할 그 흙을 빚고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친 신성한 노동의 산물이라 표현됩니다.

그만큼 작품 하나 하나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갔는지 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조심스레 유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친근하면서도 투박한 매력의 테라코타 작품은 어쩌면 우리들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는 몰랐던 테라코타의 친근하고도 자연스러운 매력에

푹빠지게 되는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