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정보
전 시 명 : 제 10회 충북미술페스티벌 RE CONNECT ART FESTIVAL
전시기간 :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 11월 10일 목요일
전시장소 : 관아골 갤러리
참여작가 : 민족미술인협회충주지부, 이소리, 이상원, 박경수, 정필연, 이홍원, 구명회, 손순옥, 이유중, 한지운, 손병돈, 김이동, 이수영, 여인영, 최윤경, 서영란, 꽃김, 이슬희, 권여진, 박윤진, 배기헌, 정철호, 강은희, 남기원, 노정숙, 나지선, Kan Kiratiya Ukhapanyakun, Dearborn K. Mendhaka, Preeyachanok Ketsuwan, Koike Meeko
주최 : 충북민예총
주관 : 충북민미협
후원 : 충청북도
전시장 입구 현수막
2022년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제 10회 충북미술페스티벌 RE CONNECT ART FESTIVAL' 전시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전시회는 누구에세나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전시회 관람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전시회 전경 사진입니다
충북민미협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활동하는 민족미술인 단체로 민족미술을 지향하고 퇴폐외래미술을 배격하고 보수적·반통일적 미술에 저항하여 민족미술의 정립을 위해 창립되었다고 합니다. 주로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며 환경, 인권, 통일, 종교, 교육, 난개발 등의 주제로 정기전과 기획전을 해왔고 수차례의 지역 간 교류 사업으로 광역의 관계를 형성하고 최근에는 대단위 기획을 유치, 청주적 상황과 민족적 정서에 부합하는 거리 미술제와 환경 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술 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인물 미술제를 열고 아트페어와 같은 굵직한 기획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 설치작품은 민족미술인협회충주지부에 소속된 예술가들이 제작한 작품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주제로 제작한 설치작품이라고 합니다.
만들어진 계기는 사람들이 머물고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설치물을 만들어 서로 소통하며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무에 매달려진 흰 풍선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바람도 빠지고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이 또한 제작의도로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퇴화되고 상처입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RE-CONNECT ART FESTIVAL"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희미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간에 멀어진 관계 회복을 기원하는 기획전시로
충주시 도시재생센터 앞 광장에 11명의 충주작가들이 협업하여 '연결', '교류'의 의미를 설치미술로 표현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다시시작> 이소리 작
<귀향2> 이상원 작
<Nice to see you> Kan Kiratiya Ukhapanyakun 작
<Therapy Aqua Painting> Dearborn K. Mendhaka 작
<Fairy Work Laod Series> Preeyachanok Ketsuwan 작
<BOAT OF THE GOD> Koike Meeko 작
<Only our bodies carry our hometowns> Koike Meeko 작
<길 위에서> 박경수 작
<신세기> 정필연 작
<달빛에 스미다> 이홍원 작
왼쪽부터 <자태(자유를 원했던 자의...)> ,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구명회 작
<봄날은 간다> 손순옥 작
<산책> 이유중 작
<물결24> 한지운 작
<사과와 아이> 손병돈 작
<무제> 김이동 작
<호수의 산 N.26> 이수영 작
<동그라미 숲> 여인영 작
<담다 - 피어오르다> 최윤경 작
<남해의 봄> 서영란 작
<버드나무의 숨1> 꽃김 작
<나의 우주가되어준 너> 이슬희 작
<숨 쉬는 것들> 권여진 작
<너에게> 박윤진 작
<무제> 배기헌
<평면과입체사이_빛> 정철호 작
<다시 피어나다> 강은희 작
<흔적> 남기원 작
<소녀의 꿈_바다> 노정숙 작
<공존> 나지선 작
이번 제 10회 충북미술페스티벌 RE CONNECT ART FESTIVAL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간에 멀어진 관계 회복을 기원하는 기획전시인데요.
그만큼 소통과 화합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설치된 작품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통나무 의자에 앉아 쉬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휴식하며 제작된 작품의 의도를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연결'과 '교류'의 장이었습니다. 전시가 끝나면 설치된 작품도 사라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아쉬워할 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인 공간 속에서 우리는 꽤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소통한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서
더욱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소통과 연결이 다시금 나타나는 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