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제11회 서연민화 회원전, 민화에 풍요로움을 담다

전시기간 : 2021. 09. 09.(목) ~ 9. 12.(일)

전시장소 : 문화회관 전시실
참여작가 : 강덕자, 김선자, 김영미, 김영수, 류광녀, 류명희, 박순임, 오일균, 이 란, 이동규, 이예주, 이재수, 이준서, 임지수, 전경옥, 전재선, 정기범, 정순금, 정연익, 정은섭,

                정현주, 조흥순 이하 정회원

                박상윤, 정구익, 조영애 이하 준회원

주최 : 서연민화회

서연민화회(회장 강덕자)는 서연 강덕자 작가의 제자들로 이뤄진 단체로 충청북도 충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덕자 작가는 2009년 충주시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아 내에 민화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 있습니다.

날이 일취월장하는 실력

서연민화회의 회원은 총 40여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 회원들은 취미를 목적으로 하지만 전문 작가 및 강사로 활동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회원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구분며, 처음 입단할 때 준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열의를 갖고 꾸준히 2년 이상 활동했을 경우에는 정회원으로 승격을 시켜줍니다.

서연민화회가 다른 단체 못지않게 뛰어난 결속력과 단합력을 자랑하는 이유는 민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두가 하나같이 뜨겁기에 9월 9일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1회  서연민화 회원전 전시를 개최하였습니다.

금강산도, 강명자 작

아이들도 좋아하는 생활 속 민화

어린이집에 봉사활동을 나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부설 병설유치원에 시민강사로 출강하여 민화를 접하고 관심을 갖는 시민과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금독수리, 이재수 작

실력 있는 민화인 양성의 요람

중소도시 특성상 충주에서 민화와 관련된 전시를 자주 접하기 어렵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인근 지역 청주, 제천, 원주 등에서 민화 전시가 열릴 경우 회원들이 함께 모여 단체로 찾아와 민화 관람을 합니다.

송학도, 정구익 작

이렇듯 민화를 일상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지역 상황을 개선하고자 서연민화회는 앞서 설명한 정기회원전 외에도 상설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전시 이외에 민화 작품 판매도 함께 있으며 향후에는 여러 생활용품에 민화를 접목하여 판매할 예정이 있다고 하였습니다.